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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보석축제
*시 기: 2003. 10.23-11.3 *장 소:이리 귀금속보석 판매센터 일원 *주 최:이리귀금속가공업협동조합 (063-835-8007 ) 익산시 지역경제과 (063-840-3329) *홈페이지:http://www.kgold.co.kr
*주요행사 △보석 관련학술 세미나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 박람회 △보석 패션쇼 △국악공연과 월별 탄생석 전시회 및 진주찾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보석 제품 할인판매. *특 징 전라북도 서북단에 위치한 익산은 역사적으로 마한의 중심고도이며 찬란한 금속문화를 이룩했던 백제 후기의 도읍지이다. 그 전통을 이어받아 우리 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조성된 귀금속 공단에 100여 개 업체가 입주하고 있다. 익산보석축제는 보석을 주제로 국내 유일의 독특한 축제로서 우수한 세공기술을 자랑하는 숙련공들이 가공 생산한 보석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행사는 국내 최고, 최대의 저렴한 보석 시장을 형성하여 보석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보석의 도시 익산의 대외적 이미지를 고양시키고 있다. 또한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보석가공체험코너, 보석무료감정, 보석무료세척, 보석할인판매, 익산 가족한마당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주변
관광지 사자사 소재 : 금마면 신용리 미륵산 정상 밑에 위치하는데 '삼국유사' 무왕조에는 지명법사가 거주했던 사찰로 전해진다. 지명법사는 서동이 오금산에서 마를 캐다 얻은 황금을 하룻밤 사이에 신라 궁중에 보내고 무왕이 미륵사지를 창건하는데 하룻밤 동안에 연못을 메운 신통력이 뛰어났던 승려이다. 발굴 조사결과 '사자사'라는 명문와가 출토되고 백제시대의 와편들도 출토되었다.
 가람 이병기 생가 (지방기념물 6호) 소재 : 여산면 원수리 국문학자이며 시조작가로서 우리 고전의 연구에 평생을 바친 이병기 선생의 가족이 누대를 살아온 목조 초가집이다. 건물은 조선 말기의 형식으로 안채와 행랑채, 모정과 연못 등이 있다.
미륵사지석탑 (국보 11호) 소재 :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 백제 무왕대(600∼641)에 건립된 한국 최초의 석탑으로서, 목탑에서 석탑 으로 변화하는 과도기적인 구조를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석탑이다. 이 탑은 미륵사지 서원에 위치한 석탑 으로 본래는 9층이었으나 현재는 6층만 남아있다. 탑의 뒷부분은 1915년 일본인들에 의해서 시멘트로 보수되었다.
유래 : 삼국유사 무왕조에 기록된 미륵사의 창건 연기 설화에 의하면 백제 30대 무왕이 왕비인 선화 공주와 함께 용화산에 있는 사자사에 불공 드리러 가는길에 연못가에서 미륵 삼존이 출현하여 선화 공주가 무왕 에게 청하여 사자사 주지인 지명 법사의 신통력으로 하루밤 사이에 연못을 메우고 미륵사를 창건 하였다고 한다.
*보석이야기
 호박 ‘호랑이의 혼이 굳어진 보석’ 이것이 호박이라는 중국의 전설이 있으며, 그리스 신화에는 포플러나무의 눈물이란 말이 있다. 태양신의 아들 피에톤이 아버지를 졸라서 불의 전차 태양을 운전하게 됐다. 그런데 운전이 서툴러서 끌고 있던 천마가 난폭하게 굴기 시작했고, 그 순간 지상으로 곤두박질 쳐 떨어지게 되었는데 아버지는 우레를 울리게 하여 전차와 함께 아들을 강으로 떨어지게 하였다. 피에톤의 누이들은 슬픔에 탄식하여 곧 포플러나무로 모습을 바꾸었다. 그 나무로부터 눈물이 계속 흘러나와 굳어져 호박이 되었다 한다. 호박은 보호의 마력을 지닌다고 믿어져 부적으로 최초로 사용한 보석이며, 치료의 효과를 지니고 있어, 강심제와 중풍을 멈추기 위해서 척추위에 비비기도 했다. 토파즈 이집트의 아름다운 왕비, 아르시노에 1세가 아버지인 프톨레마이오스 2세를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가 실패로 끝났는데, 그 유배지가 홍해에 떠 있는 작은 섬 토파조스였다. 섬의 태후는 이 아름다운 죄수를 위로하기 위하여 태양처럼 빛나는 황금색의 보석을 선물했다 한다. 그것이 바로 토파즈. 섬의 이름 토파조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황색을 대표하는 이 보석은 인도에서는 ‘불의 보석’으로 불리며, 어원인 타파스는 산스크리트어로 불을 의미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태양신 ‘아라’를 상징하는 보석으로 숭배하였으며, 미와 건강의 수호석으로 호주머니 속에 넣고 걸으면 몸속으로 보석으로부터 발산된 비타민 C가 스며들어간다고 믿었다.
 오팔 오팔의 아름다움이 훌륭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으로 19세기 영국의 작가인 월터 스코트경의 ‘가이에스타인’이라는 소설이 있다. 여주인공이 가지고 있던 오팔은 마치 불처럼 붉게 타오르는 듯한 것으로 머리핀에 세팅되어 있었으며, 주인공의 일거수 일투족, 마음의 변화, 감정에 따라 풍부한 색채로 변화한다고 씌어져 있다. 이것은 아마 오팔의 다양한 색채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것일 것이다. 오팔의 원석의 색으로는 무색, 황색, 갈색, 녹색, 청색 등 다양하지만 대개는 약간 청색이 도는 유백색이다. 자수정 자수정이라 하는 말 자체가 영정을 지닌 아메시스트의 인상을 잘 표현해 주는 것인데 아메시스트라고 하는 것은 그리스 신화에서 나온 말로써 아름답고 애절한 신화가 전해지고 있다. 기분전환으로 산보를 나왔지만 마음속에 뒤엉켜있는 기분이 가라앉지 않았던 ‘박카스 신’은 분풀이로 ‘지금부터 이 숲 속 길에서 최초로 만난 사람을 호랑이에게 잡혀먹히게 하고 말 것이다’라는 심술궂은 묘안을 생각해 내었다. 조금 기다리고 있는 중에 처음 통과하려는 한 사람이 나타났는데 그 사람은 깨끗한 옷을 입고 다이아나 신전을 참배하러 가는 아름다운 아가씨였다. 박카스 신이 사주한 호랑이가 예리한 발톱을 번쩍이며 덤벼드는 순간 신앙이 깊었던 이 아가씨는 신의 가호를 마음속으로 기원했다. 그러자 그녀는 순백색의 돌로 화하여 생명을 잃을 뻔한 위기를 모면했다고 한다. 이 화석의 아름다움에 그만 박카스 신도 마음이 흔들려 손수 포도주를 부어 이 화석을 아름다운 자색의 보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루비 불꽃같은 진홍의 루비는 구약성서에서는 보석 중의 보석으로 최고 귀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루비는 상당히 많은 전설을 갖고 있는데 그중 가장 잘 알려진 전설로는 사랑의 신화이다. 지금도 옛날의 탑이나 사원의 유적, 그리고 밀림과 강이 교묘히 얽혀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서 서구 여행자에게 꿈과 같은 아름다운 도시로 알려진 만다레에는 3천년 전 ‘나가’라고 하는 미모의 왕녀가 있었다. 가까운 나라의 왕자나 젊은 남자는 모두 한결같이 이 왕녀와 결혼하기 위해 왕궁 앞에 진을 치고 구애를 하는데 이것은 대합창과 같이 먼 곳까지 메아리 쳤다고 한다. 신랑 선택이 곤란해진 왕녀는 그 무렵 이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던 산 속에 있는 식인 용을 퇴치하는 용감한 사나이와 결혼하겠다고 하는 포고령을 선포하였다. 이에 재빨리 무기를 가진 남자들이 산 속으로 용을 잡으러 갔는데 달의 화신이라 하여 밤중에만 모습을 나타내는 이 용에게 하나 둘 모두 잡아먹히고 말았다고 한다. 그런데 오직 한 사람, 누더기를 걸친 거지 한 사람만은 용의 자취를 더듬어 낮에 이 소굴을 습격하고 마법의 빛나는 화살로 용을 겨누어 쏘았다. 용의 머리를 짊어지고 돌아온 거지는 누더기를 벗자 어느새 미남인 태양의 왕자가 되어 있었다. 나가 왕녀가 이 젊고 용감한 사나이에게 부끄러운 사랑의 눈길을 보내자 두 사람은 갑자기 사라지고 그 자리에 세 개의 큰 알이 남아 있었다 한다. 이 첫째 알에서는 버마의 왕이, 둘째 알에서는 중국의 황제가, 세번째 알에서는 진홍의 루비가 태어났다고 한다. 그 후 나가 왕녀는 태양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고 루비는 불꽃의 돌로 인정되어 물 속에 넣으면 물이 끓게 된다는 것으로 믿어져 왔다. |